대우전자부품(대표 왕중일)이 서미스터를 수출한다.
대우전자부품은 최근 대만의 한 업체로부터 다이오드 타입 서미스터의 샘플승인을 받아 오는 8월 50만개를 첫 선적하는 것을 시작으로 서미스터 수출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최근 서미스터 웨이퍼를 가로, 세로로 절단하는 다이 절단기 1대를 추가 도입해 월 2백만개 규모의 디스크 서미스터 생산능력을 확보한 대우전자부품은 수출시장을 동남아시아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싱가포르 업체들과도 5급 온도보상용 디스크 서미스터의 수출상담을 추진중이다.
이 회사는 또 하반기에는 생산력 확충에 따른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그동안 국내 파워 디스크 서미스터 시장의 가격하락을 부추겨온 대만시장에 대한 역공세에도 나설 계획이다.
<주문정 기자>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3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4
단독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AI부' 설립·부총리급 격상 추진
-
5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6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7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8
최상목, 14일 임시국무회의 소집..명태균특별법 거부권 행사 결정
-
9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10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