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서디나< 미 캘리포이나주> AP, AFP=연합) 미국의 무인 화성탐사선인 「패스파인더」가 우주비행 7개월만인 4일 오전 10시7분(한국시간 5일 오전 2시7분) 화성에 안착, 화성탐사 특수임무를 개시했다고 美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 측이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4일 지구를 출발한지 만 7개월간 1억9천1백만㎞를 비행한 패스파인더의 이날 화성착륙 성공은 지난 76년 바이킹 2호의 착륙성공 이후 21년만의 쾌거로, 화성의 생명체 존재여부 등 과학적 의문을 푸는 우주과학사의 획기적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패스파인더는 약 한달동안 착륙장소의 사진과 화성의 대기 및 광물질의 성분 등을 조사한 자료들을 지구로 전송한다. 또 6개의 바퀴를 가진 탐사로봇 소저너는 초당 1㎝의 속도로 화성을 돌아다니며 카메라 3대와 특수 고안된 장비를 통해 마주치는 암석속의 광물질을 조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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