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이 종합물류전산망 구축사업의 하나로 추진중인 CVO(화물운송정보)시스템 구축용 SW로 美 ESRI사의 지형공간DB인 「SDE」를 선정했다.
3일 캐드랜드(대표 윤재준)는 KT가 지난 6월 한달간 호주 포미다,영국 스몰월드,미국 ESRI 등 3사의 지리정보시스템(GIS) SW를 대상으로 실시한 SW 벤치마크테스트에서 SDE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KR네트 물류정보서비스팀은 KTI(한국통신기술)을 통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4개월간 약 20억원을 투자해 SDE 및 오라클DB를 기반으로 하는 클라이언트서버 환경 및 웹서비스 방식의 CVO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6백40대의 클라이언트(차량)를 대상으로 시스템이 구축된다.
<이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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