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정에 보급된 TV와 냉장고는 이미 가구당 1대가 훨씬 넘어섰다.
통상산업부와 에너지경제연구원이 공동조사한 「96년 에너지총조사」결과 TV와 냉장고의 가구 보급률은 각각 1백36.6%, 1백6.6%에 달하해 가구당 1대이상씩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스레인지는 99.7%, 전자레인지는 66.7%, 전기후라이팬은 46.5%로 주요 주방가전 또한 대부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선풍기의 경우 보급률은 1백64.5%를 나타내 가구당 1.6대이상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세탁기와 청소기 역시 각각 96.9%와 69.6%씩으로 TV, 냉장고, 전자레인지, 세탁기, VCR 등 5대가전중 4개품목의 보급률은 평균 1백%대에 달하고 있다.
한편 PC의 보급률은 37.6%로 지난 92년 14%에 비해 2배이상 신장했으나 타 에너지 이용기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보급률을 보여 정보화에 대한 일반가정의 의식수준은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연탄난로는 92년 2%에서 1%로 석유난로는 8%에서 4.6%로, 전기밥솥은 1백5%에서 90.7%로 사용가구 비율이 줄어들어 에너지구입이 불편한 제품의 이용은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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