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대우,현대,SKC등 4개 대기업은 비디오사업의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해외견본시를통한 영화판권 구매를 자제하기로 했다.
이들 업체는 최근 관계자 모임을 갖고 지난 5월 열린 칸느영화제에 이어 오는 10월 밀라노영화견본시에서도 50만달러 이상 고가의 영화판권을 일체 구매하지 않기로 원칙적인 합의를 이끌어 내고 이를 준수해 나가기로 했다.
이같은 판권구매 중단조치는 대기업들이 영상사업관련 누적적자를 더이상 방치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자,최근 몇년사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해외흥행작의 판권가격을 국내시장규모에 맞게 적정한 수준으로 조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관련 대기업의 한 관계자는 『대기업뿐 아니라 충무로의 대형 영화사들에도 판권구매의 자제를 권유,호응을 얻었다』면서 『최근 이루어진 대기업의 구조조정과 맞물려 업체들의 경쟁을 자제,판권료를 낮춤으로써 업체들의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선기 기자>
많이 본 뉴스
-
1
화웨이 AI NPU 서버, 4분기 韓 상륙…엔비디아에 도전장
-
2
첫 결재는 '30분 평택'…최원용 시장, 생활권 재편 속도
-
3
피엔티·나인테크, 차세대 나트륨이온전지 상용화 협력
-
4
김동관 한화 부회장 “2040년까지 우주항공·AI 사업에 55조 투자”
-
5
삼성SDI, R&D부터 위험관리까지 AI 확대…전사 AX 전환 가속
-
6
삼성전기, 4800억원 출자해 글래스 코어 생산 합작법인 'GlaSSEM' 설립
-
7
LG엔솔-혼다 합작 미국 배터리공장, ESS 배터리셀 양산 시작
-
8
첫 결재부터 반도체로 직행…이상일 용인시장, 클러스터 속도전
-
9
한화오션, KDDX 우선협상대상자 선정…특수선 시장 판도 바뀐다
-
10
[人사이트]유호선 AP시스템 대표 “체질 개선으로 제 2의 도약…반도체 비중 대폭 확대”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