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비시전기와 NHK기술연구소가 공동으로 벽걸이 TV용 스피커를 개발했다.
「日經産業新聞」에 따르면 양사는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PDP)을 사용하는 벽걸이TV의 실용화가 가속됨에 따라 관련 스피커의 수요도 그만큼 늘어날 것으로 보고 최근 가로 10cm, 세로 50cm, 폭 6cm인 박형 스피커를 개발했다.
이 스피커는 2개의 보이스코일을 탑재하는 「더블보이스코일 방식」을 채택, 기존 박형 스피커의 단점이었던 저음 재현 능력 부족 현상을 해결함으써 생생한 저음을 재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미쓰비시는 연말 46인치 PDP를 채용한 와이드TV 출시와 함께 이 스피커의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특히 다른 PDP TV제조업체에 대한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공급도 검토하고 있다.
<박주용 기자>
많이 본 뉴스
-
1
켐트로닉스, 반도체 유리기판·웨이퍼 재생 시동…“인수한 제이쓰리와 시너지 창출”
-
2
'대세는 슬림' 삼성, 폴드7도 얇게 만든다
-
3
“美 트럼프 행정부, TSMC에 '인텔과 협업' 압박”
-
4
온순한 혹등고래가 사람을 통째로 삼킨 사연 [숏폼]
-
5
"불쾌하거나 불편하거나"...日 동물원, 남자 혼자 입장 금지한 까닭
-
6
트럼프 취임 후 첫 한미 장관급 회담..韓은 관세·美는 조선·에너지 협력 요청
-
7
삼성·SK 하이닉스 '모바일 HBM' 패키징 격돌
-
8
아모레퍼시픽, 'CES 화제' 뷰티 기기 내달 출시…“신제품 출시·글로벌 판매 채널 확대”
-
9
“시조새보다 2000만년 빨라”… 中서 쥐라기시대 화석 발견
-
10
바이오헬스 인재 양성 요람…바이오판 '반도체 아카데미' 문 연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