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이 운용하고 있는 사이버 쇼핑몰인 데이콤 인터파크(대표 이기형)가 독립법인화될 전망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데이콤(대표 곽치영)은 현재 소사장제로 운용하고 있는 데이콤 인터파크가 통신서비스 사업위주로 되어 경영방식으로 운영하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하고 인터파크를 별도법인으로 독립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데이콤은 지난해부터 자체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분사추진위원회에 「데이콤 인터파크」의 독자적인 운영에 따른 사업타당성 심사를 의뢰했다.
이 회사는 위원회의 심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이르면 올해말에 별도법인 설립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데이콤은 인터파크가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유통업체라는 점을 고려, 별도의 전문 유통업체들의 지분투자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지난달부터 데이콤 인터파크에 공동 지분투자를 할 수 있는 대형 전문 유통업체를 물색하고 있으며 9월말까지 유통업체 선정을 마무리짓기로 했다.
독립법인의 대표이사는 현재 소사장직을 맡고 있는 이기형 사장이 맡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데이콤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그동안 데이콤인터파크가 소사장제라는 독립 부서형태로 타부서에 비해 나름대로 독자적인 사업을 전개해왔지만 회계와 사업확대 분야에서 데이콤의 한 부서로 여겨져왔다』며 『이 때문에 대형 유통업체와의 연계가 필요한 사이버쇼핑몰 사업의 전문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나름대로의 결론이 도출돼 별도법인 형태로 완전 독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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