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3개 케이블TV 2차 종합유선방송국(SO)과 협업을 맺은 1차 SO는 모두 16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새로 케이블TV사업에 참여한 2차SO와 기술협업관계를 체결한 1차 SO는 수원SO를 비롯 서울 북부,천안,목포 서남,대구 푸른,경남 창원SO가 각각 2개의 2차SO와 기술등 협업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서울의 마포,한국통신,중앙,북인천,강원,청주,전주,대구동구,부산동남,서부산 SO등은 1개의 2차SO와 계약을 맺은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는 수원SO가 경기도 성남과 광명권의 2차 SO사업자와 각각 협력관계를 맺은 것을 비롯 서울 북부SO가 구리, 하남권의 조선무역 및 용인, 평택권의 동아제약과 각각 기술협업키로 했고 천안SO는 당진, 서산권의 셰프라인금속 및 공주권의 웅진코웨이와 계약을 맺었다.또 목포의 서남SO는 여수, 순천권의 동부해양도시가스및 나주권의 남양건설과,대구 푸른SO는 구미권의 새한 및 안동권의 한미약품공업과,경남 창원SO는 마산권의 경남에너지 및 진주권의 신무림제지와 각각 기술협업을 체결했다.
또한 서울의 마포SO는 고양, 파주권의 서울도시가스,한국통신SO는 안양권의 태광산업,서울의 중앙SO는 의정부, 동두천권의 대한펄프,북인천SO는 부천, 김포권의 유진기업과 각각 협업계약을 맺었다.이밖에 강원SO는 강릉, 속초권의 대림주택건설,청주SO는 충주권의 계양전기,전주SO는 익산, 군산권의 두고전자,대구동구SO는 경주권의 유성건설,부산동남SO는 울산권의송원산업,서부산SO는 김해권의 한국카본과 각각 기술협업키로 했다.
이처럼 많은 1차 SO들이 2차SO와 기술협력관계를 맺음에 따라 앞으로 그 역할이 주목된다.특히 공보처는 지난 95년케이블TV 개국시 대부분의 1차SO가 스튜디오,헤드앤드시설에 막대한 자본금을 투입,초기 가입자를 위한 댁내전송설비 및 컨버터 구입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보고,이번 2차SO들에 대해 기술협업을 체결토록 적극 권장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2차 SO들은 1차SO와의 기술협력 관계가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된다면 1차SO때의 실패를 답습하지 않아도 돼 케이블TV의 조기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관련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조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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