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SEK/윈도우월드 전시회에는 기업내 산재한 여러대의 중대형컴퓨터및 PC의 운영 상태를 한 눈에 점검해 볼 수 있는 중앙감시제어시스템들이 처음으로 선보였다.
엘비코시스템(S.#818)은 네트워크상 연결되어 있는 각종 PC 단말장치를 비롯해 서버의 운영 상태를 한 눈에 감시, 제어할 수 있는 마스터콘솔을 출품했다.
1개의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로 구성된 이 제품은 최소 2대에서 최대 64대의 각종 서버 및 단말기의 운영 상태를 감시,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삼양텔레콤(S.#131)도 여러대의 컴퓨터를 1대의 키보드 핫키 조작과 본체의 선택 버튼으로 간단하게 조작, 운용할 수 있는 마스터CPU 스위치(모델명 SeBo)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최대 64대의 각종 컴퓨터의 작동 상태를 감시, 제어할 수 있으며 특히 감시대상 컴퓨터가 이상을 보일 경우 경보음을 발생,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 제품은 전산실 내에서 분산 처리되는 파일서버, 컴퓨터 생산공장의 테스팅 및 데모룸 등에 설치된 컴퓨터를 한자리에서 중앙통제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삼양텔레콤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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