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한국컴퓨터·소프트웨어전시회(SEK 97)와 제5회 윈도우월드전시회(WWE 97)를 계기로 고선명 영상출력 및 초고속통신기능을 지원하는 최첨담 멀티미디어 장비들이 대거 등장할 전망이다.
특히 차세대 영상, 저장매체인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 고속 영상전송이 가능한 보급형 영상회의시스템, 56Kbps급 초고속 팩스모뎀 등이 국내 멀티미디어 장비 시장의 주류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가운데 소비자 가격대가 60만원대가 넘었던 DVD의 경우 가산전자,두인전자,해태I&C 등이 가격대비 성능이 크게 개선된 제품들을 이번 전시회에 대거 출품,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역시 가격이 높아 구매력이 없었던 PC용 영상회의시스템 분야에서도 가산전자,금산산업,새롬기술 등이 초당 5∼10프레임씩의 속도를 실현된 20만∼30만원대의 보급형 영상회의시스템들을 출품, 대중화에 앞장섰다.
이밖에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승통신,한미정보통신,가산전자 등이 초당 6천자 가량의 문자를 전송해 멀티미디어 통신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56Kbps 초고속 팩스모뎀과 1백28Kbps까지 지원한 ISDN카드 등을 선보였다.
<남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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