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카드(비자캐시)를 이용한 인터넷 전자상거래서비스가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비자인터내셔날은 지난달말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개최된 「카드텍」 컨퍼런스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실험에 성공한 바자캐시의 인터넷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오는 16, 17일서울에서 열리는 「사이버페이먼트 컨퍼런스」에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국내에서 공개되는 비자캐시 인터넷상거래 서비스는 실생활에서 물품을 구입하는 방식과 비슷하게 이루어지는게 특징이다.
현금이 디지털정보형태로 저장돼 있는 카드(비자캐시)소지자는 인터넷 가맹점에서 구입물건을선정하고 지불수단으로 비자캐시를 선택한다. 그리고 컴퓨터에 부착된 카드리더기에 카드를 삽입한 다음 컴퓨터화면상에 나타난 비자캐시카드에 남아 있는 현금가치와 구입품의 가격을 확인한후 구입승인 버튼을 선택하는 절차로 이루어진다.
비자는 특히 이번 인터넷전자상거래 서비스 공개를 계기로 기업대 기업간의 거래에는 비자 상용카드의 사용을,소액거래시에는 비자캐시 사용을 활성하고 IC카드에 인증을 저장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비자는 인터넷 칩카드와 관련 미국에서 뱅크오브아메리카와 함께 소액전자상거래를 실시중이며,일본에서는 도시바사와 비자회원사를 중심으로 스마트커머스저팬프로젝트를 추진중에 있다.또 프랑스에서는 e-Comm프로젝트를 통해 년내에 칩카드와 SET를 통합한 인터넷 지불수단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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