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0년까지 국내 반도체산업의 장기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기획사업이 올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된다.
통상산업부는 13일 이를 위해 오는 9월부터 첨단반도체기반기술개발협의회를 총괄기관으로 하여 연세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표준과학연구원, 반도체산업협회 등 관계기관이 공동참여하는 연구기획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구기획사업 분야별 주관기관 및 주요 추진내용을 보면 시스템반도체분야는 연세대 ASIC설계공동연구소를 주관기관으로 하여 비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게 되고, 인력양성분야는 KAIST 반도체설계인력양성센터(IDEC)를 주관기관으로 하여 ASIC 설계인력 및 반도체장비 기술인력 양성방안을 중점 연구하게 된다.
또 기초기반기술분야는 표준과학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하여 재료, 장비분야의 측정, 분석, 평가, 장비자동화 기술개발 방안을 연구하게 되며 국제협력분야는 반도체산업협회를 주관기관으로 하여 국제공동기술 개발사업 강화방안 및 지재권 대응방안을 연구하게 된다.
통상산업부는 최근 제5차 첨단반도체기반기술개발협의회를 열고 지난 3월 반도체산업협회가 마련한 반도체 기술발전지표를 토대로 하여 이같은 내용의 총괄주관기관 및 4개 부문별 주관기관을 확정했으며 총괄주관기관은 중점연구기획 대상분야별 사업계획을 총괄, 조정하여 연구기획사업계획서를 작성, 생산기술연구원에 제출하도록 했다.
통산부는 8월중에 이 연구기획사업계획서를 심의, 확정하는 한편 참여기관과의 협약체결 등을 모두 끝내고 9월부터는 연구기획사업에 본격 착수토록 할 계획이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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