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둥성 주강삼각주 중심인 판위(番禹)시에 건설되는 대규모 복합 유통단지에 대한 입주설명회가 13일 오후 2시에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홍콩 최대의 종합상사 리풍그룹과 중국 판위시 정부, 우리나라의 LG그룹, 일본의 미쓰비시사, 호주의 랜드리스사 등의 다국적 합작법인인 「리풍트레이드타운유한공사」가 개발주체로 건설중인 판위유통센터는 총 2백만평 규모로 주강 서안을 따라 1.8㎞ 범위에 지어진다. 현재 총 3단계 공사중 1단계 공사가 마무리됐으며 오는 11월엔 3단계 공사를 모두 끝낼 예정이다.
판위유통센터가 위치하고 있는 주강삼각주 지역은 중국내 부유층이 모여있는 곳으로 80년 이래 연평균 15% 이상의 중국에서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거주 인구가 2천2백만명에 달해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위한 최대관문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또 올해 완공 예정인 심천, 광주, 주해를 잇는 고속도로와 10분 거리, 광주국제공항과 35㎞, 27개 부두를 건설중인 남사컨테이너항과 30㎞, 연화산항과 9㎞, 철도 북경선과는 바로 연결돼 있어 교통 및 수송시설이 비교적 잘 갖춰져 있다.
특히 판위유통센터는 중국진출 외국기업의 최대 애로사항으로 꼽히고 있는 외상거래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현금판매방식을 도입하고 입주 업체들에겐 개별 영업허가서를 발급해 현장 도소매 거래는 물론 본국 과실송금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입주설명회에선 전기전자, 기계, 건자재, 섬유, 생활용품, 음료, 식품 등 모든 생산품을 중국시장에 판매하고자 하는 한국기업에 상세한 입주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기업의 입주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문의:(02)7826115 홍콩무역발전국 한국사무소.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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