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인텔이 미국 미디어 벤처기업인 「C넷」 출자규모를 늘린다.
일본 「日經産業新聞」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인텔은 이를 통해 C넷과의 제휴관계를 강화, PC를 이용하는 차세대 미디어사업 등에 참여한다.
인텔은 지금까지 C넷 주식의 4.5%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20만주 이상을 추가 취득함으로써 주식보유비율을 6%로 늘리게 됐다. 주식 추가 취득에 사용한 금액은 5백30만달러이다.
최근 들어 인텔은 주력 사업인 반도체 분야 뿐 아니라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위성 미디어분야 등에 적극적으로 출자,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C넷은 TV 및 인터넷을 활용해 컴퓨터관련 뉴스를 제공하고 있는 미디어 벤처 기업이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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