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도체 관련 교재가 다수 출간된다.
한국과학기술원 반도체설계교육센터(센터장 경종민, 전기 및 전자공학과 교수)에 따르면 동 센터는 올 1월 강원대 유희준 교수가 집필한 「DRAM의 설계」를 출판한데 이어 9권에 이르는 메모리 및 비메모리 관련 서적 등이 잇따라 출시할 예정이어서 관련분야 전공학생은 물론 산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설계교육센터가 올 상반기 중으로 출시할 반도체 관련 서적들은 「집적회로 설계를 위한 반도체 소자 및 공정(집필진 정한근외 2명)」, 「테스팅 및 테스팅을 고려한 설계(홍성제외 4명)」, 「VHDL 기초와 응용(조중휘외 3명)」, 「FPGA를 이용한 ASIC설계(박주성)」, 「VLSI설계, 이론 및 실습(공진흥외 3명)」, 「집적회로 설계검증 시뮬레이션&이뮬레이션(신현철외 4명) 등 총 6권으로 책이 출판될 경우 대학 및 연구소, 기업체 등에서 관련분야 전공자의 연구교재, 참고자료로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센터는 또한 8월까지 「아날로그 IC필터의 설계」, 「디지털 시스템 설계를 위한 CAD 입문」 등을 발간할 예정이며 재집필에 들어간 「VLSI시스템 회로선의 모형화 및 해석」 등도 조만간 출판할 계획이어서 그간 외국서적 번역수준에 머물렀던 관련분야 교재선택폭을 크게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특히 홍릉과학출판사에서 발간된 「DRAM의 설계」 초판본 1천권이 모두 판매돼 재판에 들어갔다고 밝히고 이러한 국내 관련분야 전공자의 희망에 따라 추가로 5종의 교재를 선정, 발간할 계획이다.
이밖에 센터는 현재 강의중에 있는 「디지털 신호처리, 저전압, 저전력」 등 총 26개 분야 반도체 설계교육강좌 전과정을 비디오 테이프로 녹화, 현재까지 2천여개를 관련분야 연구원들에게 보급하는 등 반도체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교재 출판활동을 벌이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출판된 교재는 『현재 삼성, LG, 현대, 대우, 아남 등 국내 반도체 제조회사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각 대학교수 및 전공학생들이 주로 구입하고 있다』고 밝히고 『향후 다양한 교재가 출판될 경우 국내 반도체 관련 설계분야의 수준향상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했다. 문의 (042)866-0703
<대전=김상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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