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업들의 부도가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경제연구소가 「창업과 수성의 경영학」 이라는 제목의 다양한 부도위기 극복방안을 제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업을 장기간 성장,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시대의 큰 조류를 읽을 줄 알아야 한다. 즉 정치, 경제, 사회적 흐름을 정확히 예측, 이에 맞도록 경영목표나 스타일을 바꾸어야 한다. 우리경제는 70년대 이후 고도성장기에서 지금은 안정적인 저성장시대로 돌입했다. 따라서 비효율적인 투자나 무리한 사업확장 등은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 또 금융산업의 시장개방에 대비, 종전의 대출관행에서 탈피할 수 있는 대처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지금과 같은 구조조정기에는 기업의 덩치를 늘리는데 주력하기 보다는 불필요한 부분을 과감히 정리하고 수익이 낮은 분야는 포기하는 대신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고수익분야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야 한다.
<김병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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