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퓨터, 소프트웨어전시회(SEK 97)와 윈도우월드전시회(WWE 97) 개막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본지에서는 행사기간동안 핫이슈가 예상되는 출품업체와 기관 및 출품작들을 미리 알아보는 코너를 마련했다.
<편집자>
정부의 정보화정책 및 추진사업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정보화추진종합전시관」이 오는 16일 한국종합전시장에서 개막되는 제11회 SEK 97)와 제5회 WWE 97에 마련된다.
정부의 정보화추진 전담기관인 한국전산원이 주관하게 될 이 전시관은 한국종합전시장 3층의 SEK 97 일반관 옆에 1백44부스 단위(약8백평)로 설치될 예정인데 외형만 놓고 볼때는 SEK 97과 WWE 97을 합친 1천2백9부스의 약 8분의1에 해당하는 초대규모. 정부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정부의 정보화 정책 추진성과를 소개하고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대국민 홍보와 정보마인드 확산의 장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전시관에서는 국방부, 건설교통부, 내무부, 문화체육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공보처, 중소기업청, 특허청, 통계청, 기상청, 병무청, 대검찰청 등 정부기관을 비롯, 국립중앙도서관, 한국교육개발원 등 산하기관, 서울, 부산, 경북, 강원 등 광역자치단체들이 수행하거나 직접 개발한 1백여종의 시스템과 서비스 및 국산화기기들이 선을 뵐 예정이다.
한국전산원이 확정한 전시회 계획을 보면 「정보화추진종합전시관」은 안내관, 국민생활관, 국가경쟁력관, 지방자치단체관, 인터넷카페관, 국산정보화기기관, 초고속서비스관 등 7개의 전문관으로 나눠진다. 이 가운데 안내관에서는 전시행사 브리핑 인원이 상주, 종합홍보를 담당하게 된다. 나머지 6개관은 정부기관 등이 출품하는 시스템을 주제코너별로 분류해 선을 뵐 예정인데 국가경쟁력관에는 다시 국방, 농수축산, 지리정보시스템, 물류, 산업 등 소주제로 나뉘어 국방부의 「국방조달관리 정보체계」등 30종의 시스템이 전시될 예정이다.
교육, 문화, 민원행정, 안정관, 의료복지, 환경 등 7개의 코너로 나눠진 국민생활관에는 서울대의 「캠퍼스정보시스템의 WWW서비스 구축」 등 44종의 시스템이 전시된다. 지방자치단체관에서는 경기도의 「경기도 전역 위성사진전산화」 등 11종이 선을 뵈며 국산화정보화기기관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개발한 주전산기와 ATM교환기 등 10여종의 국산정보기기가 출품된다. 이밖에 초고속서비스관에는 한국통신이 개발한 10종의 멀티미디어서비스가 시연되며 인터넷카페관에서는 각종 홈페이지의 검색 및 관람객들에 대한 인터넷 교육이 있을 예정이다. 문의는 한국전산원 김달수 과장(398-9022)
<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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