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메이커, 진공청소기, 전기토스터 등 소형가전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들에 때 아닌 세무조사 바람.
직원이 20여명에 불과한 이 업체들은 그동안 매출 등 소득을 자진신고만 했을 뿐 특별히 세무조사를 받아본 적이 없기 때문에 갑자기 들이닥치는 세무공무원들 때문에 어리둥절해하고 있다는 것.
세무공무원들이 소규모업체를 조사하는 원인은 뚜렷이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조사대상을 보면 거의가 최근 열리고 있는 중소기업박람회 등에서 호평을 받아 언론에 보도된 기업이라는 것.
조사를 받은 한 중소업체의 사장은 『물론 세무조사를 하는 것은 국세청의 당연한 임무겠지만 이런 식의 조사는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의지를 근본부터 의심하게 하는 행동』이라며 씁쓸해하는 표정.
<정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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