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메이커, 진공청소기, 전기토스터 등 소형가전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들에 때 아닌 세무조사 바람.
직원이 20여명에 불과한 이 업체들은 그동안 매출 등 소득을 자진신고만 했을 뿐 특별히 세무조사를 받아본 적이 없기 때문에 갑자기 들이닥치는 세무공무원들 때문에 어리둥절해하고 있다는 것.
세무공무원들이 소규모업체를 조사하는 원인은 뚜렷이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조사대상을 보면 거의가 최근 열리고 있는 중소기업박람회 등에서 호평을 받아 언론에 보도된 기업이라는 것.
조사를 받은 한 중소업체의 사장은 『물론 세무조사를 하는 것은 국세청의 당연한 임무겠지만 이런 식의 조사는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의지를 근본부터 의심하게 하는 행동』이라며 씁쓸해하는 표정.
<정지연기자>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챗GPT 검색 개방…구글과 한판 승부
-
2
SKT, 에이닷 수익화 시동...새해 통역콜 제값 받는다
-
3
비트코인 11만달러 눈앞…트럼프 發 랠리에 20만달러 전망도
-
4
올해 하이브리드차 판매 '사상 최대'…전기차는 2년째 역성장
-
5
에이치엔에스하이텍 “ACF 사업 호조, 내년 매출 1000억 넘긴다”
-
6
갤럭시S25 '빅스비' 더 똑똑해진다…LLM 적용
-
7
테슬라, 3만 달러 저가형 전기차 첫 출시
-
8
“팰리세이드 740만원 할인”…車 12월 판매 총력전 돌입
-
9
정부전용 AI 플랫폼 개발…새해 1분기 사업자 선정
-
10
곽동신 한미반도체 대표, 회장 승진…HBM 신장비 출시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