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대표 이종수)은 최근 작업봉을 3단으로 분리한 장시간용 저소음, 저진동 예취기를 개발,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총 2억원의 개발비를 투입, 6개월만에 개발한 이 제품은 기존 제품이 1.4리터 연료탱크를 사용하는데 비해 1.7리터 크기의 대형연료탱크를 사용해 1회 주유로 장시간 작업이 가능토록 했으며 작업봉을 3단으로 분리, 승용차 등에 탑재가 가능하다.
특히 엔진속도조절제어장치를 위에서 아래로 작동하도록해 작업도중 수월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스플라인방식을 채택, 결합과 분리가 수월하고 사용시 진동과 소음도 적어 작업자의 피로도를 최소화했다.
LG산전은 이제품의 가격을 수입제품보다 싼 22만원선으로 정하고 연간 16만대규모에 이르는 내수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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