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산업진흥회(회장 구자학)는 자본재 국산화 사업의 일환으로 총 4백21억원을 투자, 개발을 추진해 온 디지털 위성방송수신기, PC동화상 전달조정 칩 등 83개 품목에 대한 국산화 사업을 성공리에 완료, 총 3억 달러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뒀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을 완료한 품목은 디지털위성방송수신기 등 37개 전자기기와 PC동화상 전달조정 칩 등 21개 전자부품, 영상구강진단장치용품 등 25개 소프트웨어 등 총 83개 품목이다.
진흥회는 이에 따라 올해 향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자기기 및 전자부품 신제품개발에 4백30억원, 초고속 정보통신망 관련기술 개발에 34억원 등 총 4백64억원의 기술개발자금을 지원,주요 제품 및 핵심부품의 국산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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