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EDS시스템이 최근 한국SAP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면서 SAP의 전사적자원관리(ERP) 패키지 「R/3」를 적용할 첫 사이트로 계열 자매회사인 LG전선을 지목한 데 대해 경쟁업계는 물론 당사자인 LG전선에서도 발끈.
한국오라클, LG히다찌 등 LG전선에 패키지 공급경쟁을 벌이고 있는 한국SAP의 경쟁사들은 『LG전선은 오래 전부터 패키지 공급을 위해 노력해온 사이트로서 당사자의 최종 결정만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LG-EDS시스템이 패키지 선정에 결정권도 없는 상황에서 LG전선을 놓고 첫 사이트 운운한 것은 단지 희망사항일 뿐』이라고 지적.
그러나 LG전선의 한 관계자는 『패키지 선정작업을 하고 있는 중이긴 하지만 아직 결정된 바가 전혀 없는 상황인데 어떻게 일방적으로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 모르겠다』며 LG-EDS시스템과 한국오라클 및 LG히다찌 모두에게 불쾌한 반응.
<김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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