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전자(대표 하택선)가 통합리모컨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성전자는 89년 한 개의 리모컨으로 여러 대의 가전제품을 작동시킬 수 있는 통합리모컨 「하나로」를 개발한 뒤 다품종 소량생산체제로 다양한 통합리모컨을 개발해 국내외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오성전자는 지난 94년 제2회 산업기술개발전에서 상공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최근엔 리모컨업계 최초로 ISO 9001 인증을 획득했다.
오성전자가 개발한 통합리모컨 가운데 「하나로6」은 TV, VCR, 케이블TV, 위성방송, 오디오, CDP 등의 가전제품을 작동시킬 수 있는 제품이며 「하나로 심플」은 가정에서 가장 흔히 사용하는 TV, VCR만 작동시킬 수 있도록 기능을 단순화한 제품이다. 또 최근 개발된 「하나로 이지」는 케이블TV방송의 본격화에 따라 케이블TV까지 조작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오성전자는 올 9월께 액정표시장치(LCD)를 부착해 리모컨의 작동상태를 알 수 있는 신제품 「하나로 굿」을 출시할 예정이다.
오성전자는 현재 경북 구미시 제1공단에서 월 1백만개의 통합리모컨을 생산할 수 있는 양상체제를 갖추고 국내뿐 아니라 미국, 중남미, 유럽, 일본, 중동 등지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또 미국 뉴욕엔 해외지사를, 인도네시아엔 해외공장을 확보하고 있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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