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판기 생산업체인 L사가 냉, 온겸용 슬러시기를 출시하자 경쟁업체들이 영업력이 돋보이는 새로운 아이디어라며 칭찬(?)하면서 『더운 슬러시도 있느냐』고 비아냥.
이에 대해 L사 측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차가운 슬러시를 공급, 인기를 끌고 있는 슬러시기가 겨울철에는 창고에 쳐박히는 등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것에 착안, 겨울철에도 죽이나 스프 등 더운 식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고안한 제품이라고 설명.
그러나 업계 관계자들은 『누가 겨울철에 번거롭게 죽이나 스프를 슬러시기에서 뽑아 먹겠느냐』며 냉, 온 겸용 슬러시기는 『소비자들의 우롱하는 상술』이라고 한마디로 일축.
<박영하 기자>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