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내년도 산업기술기반 조성사업에 기술인력양성사업 1천2백억원, 산학연 공동연구기반구축사업 1천2백20억원, 산업기술지원 3백19억원 등 총 80개 과제에 2천9백99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통상산업부가 집계한 내년도 산업기술기반 조성사업 추진 과제는 반도체설계 인력양성 등 계속사업 46개 과제, 전자선가속기 이용 산업기반구축 등 신규사업 34개 등 총 80개 과제로 나타났으며 이에 소요될 자금은 총 2천9백9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기술인력 양성사업의 경우 전자부품재료 설계인력양성, 계량측정기술 인력양성 등 계속사업 13개 과제와 청정기술 전문인력양성, 원자력기술 인력양성 등 11개 신규과제에 1천2백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집계됐고 기술정보확산을 위한 사업에는 지역정보화 모델구축(계속과제) 종합기업서비스고도화(신규사업) 등 4개 과제에 96억원의 자금이 소요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산학연 공동연구 기반구축을 위한 사업에는 전기기기 성능평가 기반구축, 영상산업 인프라조성, 춘천 애니타운 기반조성, 전자파장해 공동연구 기반구축 등 20개 계속사업과 정보기기 시스템 평가센터기반 구축사업, 반도체 관련 중소기업 핵심기술구축 등 13개 신규사업 등 총 33개 과제에 1천2백20억원의 예산이 요청됐다.
산업표준화를 위한 사업에는 정보산업표준화, 자본재산업표준화 등 계속사업 5개 과제와 환경친화적 산업기반 구축을 위한 환경경영 표준화 등 2개 신규사업 등 7개 과제에 92억원의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산업기술지원사업에는 신기술보육사업 등 2개의 계속과제와 테크노센서스 사업 등 2개의 신규사업 등 4개 과제에 3백10억원, 국제기술협력을 위한 사업에는 한, 미 평판디스플레이산업협력 등 4개 계속과제와 한, 러 기술 및 기술인력교류 등 4개 신규과제 등 8개 과제에 44억원이 책정됐다.
이와관련 통산부는 산업기술기반 조성사업을 내년도 주력사업으로 선정해 놓고 있으나 예산요청이 당초 예상보다 약 1천억원 정도 초과, 신규사업 추진을 억제하는 한편 일부 계속사업 과제에 대한 자금요청은 축소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이같은 소요 자금은 예산당국과의 협의과정에서 상당부문 조정될 전망이다.
<모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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