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美)=특별취재반】 기가비트(Gb) 이더넷시대가 개막됐다. 6일 오전 10시(현지시각)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넷월드+인터롭97」행사에 참가한 기가비트 이더넷연합 소속 27개 업체들은 기가비트 이더넷 스위칭장비를 대거 출시, 초고속 네트워크 기술의 상품화에 주력하고 있다.
선진 네트워크 업체들의 이같은 기가비트 이더넷장비 출시는 그간 일부 업체들에 의해 논의돼 왔던 기가비트 이더넷의 개념이 제품을 통해 구현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이들 업체는 기가비트 이더넷연합이 마련한 단독부스에서 새로 개발한 스위치와 이더넷, 고속이더넷간 연동시험을 실시, 시스템의 안정성을 입증시켜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반면 큰 기대를 모을 것으로 예상됐던 ATM포럼은 네트워크 하드웨어 분야에서 별다른 솔루션을 제공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근거리통신망(LAN)백본의 시장주도 경쟁은 기가비트 이더넷이 ATM을 누르고 당분간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기가비트 이더넷을 출시한 업체로는 플레인트라를 비롯해 디지털, 스리콤, 이센셜커뮤니케이션, 어댑텍, HP 등 유명업체들과 파운드리 네트웍스, 프로미넷, 익스트링 네트웍스 등이다.
기가비트 이더넷연합의 토니 리 화장은 『기가비트 이더넷은 주요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백본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기가비트 이더넷 기술을 선보인 것은 각종 장비간 연동성을 중요시하는 연합의 원칙을 강조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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