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정의 달」이자 결혼이 가장 많은 달이기도하다. 가전업체들은 3월부터 5월까지 이어지는 결혼시즌을 기간동안 「혼수특수」잡기에 여념이 없다. 5월달 혼수시장은 연간매출목표의 달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는 점에서 가전업체들이 매출확대를 위해 투자하는 노력이 다른때 보다 남다르다.
이에 때를 같이 해 LG전자가 영업관련부서와 일선 대리점사장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발간하는 「영업포커스」를 통해 「예비신혼부부들의 가전제품 구매실태」조사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자료는 LG전자 LSR연구소가 조사전문업체인 한국갤럽에 의래해 작성한 것으로 지난
95년 8월이후 결혼한 주부 5백명을 대상으로 혼수가전제품의 구매성향을 조사한 것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혼수용 가전제품 구입가격은 3백만∼3백99만원대가 전체의 24%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4백만∼4백99만원대가 22%, 5백만∼5백99만대가 18.2%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혼수용 가전품을 구입하기 위해 6백만원∼6백99만원과 7백만원 이상을 지출하는 예비신혼부부도 각각 8%와 15%나 됐으며 2백99만원이하 어치의 혼수용가전제품을 구입하는 신혼부부는 12%에 그쳤다.
혼수용 가전제품을 3품목이상 일괄 구입한 경우는 전체 응답자의 75.2%에 달했으며 그장소는 대리점이 47%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용산등 전자상가(28%), 할인매장(11%)백화점(7%), 기타(7%) 순으로 나타나 아직까지 대리점과 전자상가가 혼수용 가전제품의 주요구매처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줬다.
홉수용 가전제품을 일괄구입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7.6%가 「가격할인」을 우선 이유로 꼽았으며 29.4%가 「구입의 편리함」, 22.1%가 「애프터서비스가 좋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혼수용 가전제품을 구입하는 시기와 괄녀해서는 결혼식을 앞두고 1개월전에 구입하는 경우가 40.1%로 가장 많았으며 결혼 15일전에 구입하는 경우(18.4%)와 20일전에 구입하는 경우(14.6%)도 적지 않았다.
한편 혼수용 가전제품의 일괄구매시 필요한 정보나 지식은 주위사람의 권유나 도움말(29.3%), 판매장에서 제품비교(19.7%), 카탈로그(17.0%)등으로 얻고 제품 구입시 가장 신경을 쓰는 품목은 냉장고(33.8%), 컬러TV(33.0%), 오디오(12.8%), 세탁기(11.8%) 등이다.
<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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