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대표 이영서)은 고객 불만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사전에 품질관리를 강화하는 서비스매니저(SM)제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SM제는 주요 제품별로 서비스품질관리 책임자(SM)를 두고 개발 단계에서 판매후까지 제품의 품질과 서비스를 관리하는 제도다.
이 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해 동양매직은 최근 SM팀을 신설했으며 주요 제품별 담당자들과 연구소, 공장, 품질보증팀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도 만들었다.
SM활동은 제품의 개발 단계에서 출시 시점까지의 사전관리와 제품의 판매후 사후관리로 나뉘어 진행된다.
주요 활동은 △정기 품질점검 △출하전 검사 △월간 품질 개선회의 △서비스기사 콘테스트 △고객의 소리듣기 운동 △신제품 품질평가제 등이다.
동양매직은 올해 SM의 기반을 구축하고 내년에는 신제품 품질평가제와 품질개선회의를 전제품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며 99년에는 SM팀의 동의 없이는 신제품을 출하하지 않는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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