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콘넥터, 커넥터·관련장비 수출 박차

협피치커넥터 전문업체인 골든콘넥터(대표 윤여순)가 커넥터 및 관련 생산장비의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골든콘넥터는 지난 3월에 인도의 투자법인인 SJ MAX에 1백만달러 규모의 커넥터생산장비를 수출하는 한편 최근에는 영국의 니코메틱社와 연간 2백만개 규모의 유럽디지털휴대전화(GSM)용 스마트카드 SMT커넥터 수출계약을 맺는 등 수출 증가에 힘입어 올해에는 전년대비 25%늘어난 1천만달러의 수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골든콘넥터는 특히 앞으로는 스마트카드 SMT커넥터의 소형제품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오는 7월부터는 양산과 함께 본격 공급을 시작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최근에는 휴대폰사용의 보편화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충전기 및 배터리팩용 배터리커넥터 부문에서도 연간 1백만개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출을 크게 늘리고 있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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