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대표 곽정소)는 최근 전자레인지용 고전압 관통형 콘덴서와 이에 사용하는 원료를 국산화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전자가 지난 95년5월부터 3억7천만원을 들여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전자레인지 마그네트론용 고전압 관통형 콘덴서는 마그네트론에 발생하는 고주파 노이즈를 없애는 필수적인 부품으로 그동안 전량 일본에서 수입해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S社에 이어 두번째로 국산화된 것이다.
이 콘덴서는 사용온도범위가 30∼1백20로 기존 수입제품에 비해 넓고 온도에 따른 정전용량 변화가 적어 사용할 때 온도변화에 따른 노이즈필터 특성이 우수하며 자체 개발한 세라믹원료(Y5U특성)를 사용,비용절감 및 성능제어가 가능하다고 한국전자측은 설명했다.
한국전자는 이번에 개발한 고전압 관통형 콘덴서와 관련해 발명특허 및 실용신안 11건을 출원,현재 일부 공개되어 있으며 오는 10월부터는 월 50만개 규모의 생산라인을 갖추고 본격 시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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