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전자랜드21, 이경규 모델로 TV광고

「전자랜드21에 이경규가 간다」

전자제품 전문 양판점인 전자랜드21이 인기 개그맨 이경규를 모델로 한 광고를 제작, 5월 1일부터 TV 방송을 시작한다.

질서의식 선진화에 일조하고 있어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는 「일요일일요일 밤에」의 「이경규가 간다」코너를 TV 광고에 그대로 도입, 재미를 더했다.

광고의 주제는 「가격양심」.

코믹한 이경규의 캐릭터를 십분 활용해 만든 이 광고는 이경규가 또 다른 양심을 찾기 위해 전국을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다 결국 전자랜드21에 들러 「가격양심」을 찾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전자랜드21을 둘러 보고 제품가격이 저렴해 감동(?)하는 이경규의 익살스런 표정이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다만 아쉬움이 있다면 이경규와 명콤비를 이루고 있는 민용태 교수가 강의 스케줄에 쫓겨 광고에 등장하지 못한다는 점.

이번 광고를 기획한 전자랜드21의 최정용 홍보실장은 『저렴한 제품 가격을 광고의 컨셉으로 활용해 상품의 다양성, 전국적인 유통망을 강조했다』며 『이를 시리즈물로 제작, 이경규의 양심찾기를 회사 홍보수단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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