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닥코리아(대표 톰 왓슨)는 29일 소프트웨어 사업부문을 신설하고 워크플로(Workflow)중심의 문서관리 소프트웨어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코닥코리아의 소프트웨어 분야 진출은 최근 미국 본사가 왕컴퓨터의 소프트웨어 사업 부문을 인수, 이스트만 소프트웨어사를 별도 법인으로 설립한데 따른 것으로서 주요 제품은 「오픈/워크플로」 「오픈/이미지」 등이 있다.
코닥코리아는 이에 따라 동양시스템하우스, 한국정보시스템, 왕 IST 등 기존 협력업체와의 관계를 계속 유지하는 한편 별도로 SI영업능력을 갖춘 전문대리점을 확보,세미나와 교육서비스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또 직, 간접 판매를 병행하되 당분간 홍보 및 세미나, 기술교육, 고객지원 등 간접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시장 확대 기반을 조성하고 협력업체의 수익을 보장할 수 있는 공급체계를 확보, 간접 영업 위주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코닥코리아는 소프트웨어사업을 계속 강화해 장기적으로 소프트웨어 사업부문을 별도법인으로 독립시킬 예정이다.
<함종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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