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홈쇼핑, 강남전시장 개점

케이블TV 홈쇼핑채널인 LG홈쇼핑(대표 이영준)은 목동 전시매장 1호점에 이어 최근 송파구 삼정동 송파구민회관 맞은 편 세일기공빌딩 1층에 2호점인 강남 전시매장을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총 1백20평 규모로 꾸며진 전시판매장은 LG홈쇼핑에서 취급하고 있는 가정용품, 가전제품, 레포츠용품, 보석제품 등을 전시판매하며 TV홈쇼핑을 통해 인기를 얻은 히트상품, 국내 우수중소기업상품 4백∼5백여가지를 전시판매한다.

강남 전시매장은 지역 상권을 고려해 목동전시매장보다 상품구성을 더욱 다양화했으며 대형 헬스기구와 꽃돌침대 등 판매가격이 높은 제품을 주력상품으로 전시한 것이 특징이다.

LG홈쇼핑은 강남, 서초, 강동, 송파구 등 케이블 가입자수가 20만명을 육박하고 하이쇼핑을 통해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의 수도 타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고 분당, 성남지역의 경우 종합유선방송국(SO)사업자가 선정되는대로 기대되는 케이블 시청자의 수를 고려할 때 강남전시매장의 매출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홈쇼핑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전시매장이 홈쇼핑 수익창출을 위한 부가사업일 뿐 아이라 여러가지 사업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이같은 판단아래 지속적인 매장확대 전략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남전시매장은 연중무휴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모든 구매고객은 하이쇼핑에서 제공되는 혜택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이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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