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및 네트워크장비 전문 유통회사인 소프트뱅크(대표 이홍선)는 미국 무정전전원공급장치 전문업체인 APC사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 모든 제품을 국내에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소프트뱅크가 국내에 공급하게 될 주요 제품은 「APC 스마트UPS」, 「파워슈트 플러스」 등 고성능 서버용 전원보호 및 관리 소프트웨어로 불안정한 전원으로 발생하는 시스템 및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시스템에 치명적인 이상전압이 발생했을 경우 전압을 복구하는 기능, 정전시 UPS의 전원공급으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는 시간(1분∼1시간)을 시스템 관리자에게 자동 통보하는 기능, 장시간 정전시 자동 전원 차단 후 전원 복구시 시스템을 안전하게 부팅시키는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0.5 이하의 UPS와 서지 제품을 삼성, LGIBM, 삼보, 대우, 현대전자 등의 PC생산사에 번들로 공급하거나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판할 예정이며 서버와 중대형 네트워크 장비 시장에 적합한 0.5 이상 제품은 주요 서버 개발업체에 공급할 방침이다.
소프트뱅크는 이같은 전략으로 올해안에 2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국내 UPS시장의 20% 이상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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