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설계 전문업체인 서두로직(대표 유영욱)이 지난 94년 설립한 미국지사 「MyCAD Inc.」를 현지 법인으로 전환한다.
이 회사는 최근 자사가 개발한 반도체 설계툴 「MyCAD」의 수출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MyCAD Inc.」지사를 조인트 벤처 형태의 현지 법인으로 승격시킬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두로직은 미국 현지 및 국내 창업투자회사와 공동으로 조인트 벤처를 형성,「MyCAD Inc.」의 현지 법인화에 총 3백만달러 정도를 투자할 계획이다. 유영욱 사장은 『미국 현지법인 설립은 최근 이 지역 중저가 설계툴 시장을 중심으로 「MyCAD」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며 『현지법인 설립과 함께 미국 장외 주식시장인 나스닥(NASDAQ) 등록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주상돈 기자>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3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8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9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10
공정위, 이통 3사 담합 과징금 1140억 부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