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작가의 복제품과 문화상품을 안방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케이블TV 홈쇼핑채널인 LG홈쇼핑(대표 이영준)은 최근 세계적인 문화상품 전문업체인 미국 뮤지엄컴퍼나사와 제품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뮤지엄컴퍼니가 소유하고 있는 조각, 귀금속, 문구, 의류, 기타 장식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홈쇼핑은 오는 24일부터 「뮤지엄컴퍼니 특별기획전」을 시작으로 전세계 다양한 문화상품을 TV홈쇼핑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LG홈쇼핑이 판매하게 될 복제 예술품 및 문화상품의 특징은 한 예술품을 조각, 귀금속, 문구, 의류 등에 창조적으로 응용하여 상품화했으며 복제품마다 어디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는지 밝히는 「역사카드」와 고유번호가 부착되어 있어 제품의 소장가치를 높혀준다.
이들 상품가격은 문구류가 5만원 미만인 것을 비롯 조각품 10만~50만원대, 귀금속류 10만~30만원대, 프레임이 있는 그림은 8만~30만원대, 신변잡화류 5~20만원대, 기타 수공예품은 20만~80만원대로서 평균 판매가격은 20만원대이다.
뮤지엄컴퍼니사는 현재 세계 2백여 박물관으로부터 소장품 복제면허를 얻어 복제품 및 박물관 문화상품을 판매하는 미국의 전문유통사로 미국 영국 캐나다 일본 등지에 약 1백여개의 전문매장을 소유하고 있다. 또 주요취급제품으로는 청동석고의 조각품과 귀슴속, 문구, 완구, 의류 등 5천여종에 이르고 있으며 지난 95년 10월부터는 신라시대 귀거리를 자체 복제해 판매하고 있다.
LG홈쇼핑의 한 관계자는 『현재 미술품 전문프로그램인 「아트콜렉션」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응을 고려할 때 뮤지엄컴퍼니사의 제품은 충분히 시장성이 있다』며 『기존 홈쇼핑채널과 상품력에 있어 또 하나의 차별성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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