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인텔과 휴렛패커드(HP)가 공동 개발하고 있는 「P7(코드명 머세드)」의 발표 시기가 오는 99년으로 연기될 것이라고 「일렉트로닉 바이어스 뉴스」가 보도했다.
인텔의 X86과 HP의 PARISC 아키텍처를 결합, 64비트 마이크로프로세서로 개발되고 있는 P7은 당초 98년 발표를 목표로 했으나 인텔이 현재 개발중인 0.18미크론 프로세서 기술의 이 제품에의 적용 방침을 정한데다 마이크로소프트의 64비트 윈도NT 출하 시기를 고려해 이 제품 발표 시기를 늦추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P7은 유닉스와 윈도NT를 모두 운용체계(OS)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다.
<오세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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