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디지털 다기능 디스크)의 규격사용과 로고 사용이 공식적으로 시작된다.
최근 「日經産業新聞」에 따르면 도시바 마쓰시타,소니 등 DVD 규격 참여 10사는 15일부터 상업적인 이용을 목적으로 하는 DVD 규격설명서와 로고 사용권 공여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9월 말까지 도시바의 DVD사업부 DVD사업그룹을 규격설명서 공급과 로고사용권 공여 창구로 활용키로 했으며 이후에는 별도의 회사를 설립, 로고사용권을 관리하게 하고 라이선스 관련 사항까지 처리하는 일괄창구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독자적인 라이선스 공여를 발표했던 소니와 필립스 진용도 이번 창구 일원화에 참여한다.
이들 10사는 그동안 상품 평가용에 한해 설명서를 5천달러에 배포해 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보다 높은 가격에 설명서를 공급하게 된다.
한편 라이선스 공여 대상은 DVD비디오, DVD롬의 하드웨어와 디스크 등이며 한번 써넣을 수 있는 DVD/R과 여러번 고쳐쓸 수 있는 DVD램에 대해서는 라이선스 공여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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