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용 온도조절기 전문업체인 코삼(대표 김범용)이 자동차용 전장 부품 및 각종 산업용 IC 설계 등 각종 첨단 분야로의 사업다각화를 추진한다.
이 회사는 최근 각종 자동차 전장 부품의 개발 및 생산을 담당할 별도의 사업부를 신설하고 상반기중 구미 공장이 완공되는대로 자동차용 전장 컨트롤 유닛을 본격 생산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사업참여 초기인 올해 에어백용 및 크랭크 애글용 센서부문에서 8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며 향후 에어백, 히터, 안테나, 속도조절기용 IC,산업용 근접센서 등 각종 첨단 자동차 및 산업용 부품의 개발 및 생산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반도체장비 분야에서도 그동안 주력해온 온도조절기의 생산 확대와 함께 번 인 및 스테퍼용 챔버시장의 신규 참여도 적극 검토중이며 이 밖에 지폐인식기,위폐식별기,카드자판기,전자현미경 등 각종 일반 및 산업용 기기의 개발 및 생산을 위한 해외 기술선 확보와 국내 관련 연구소와의 공동 개발을 추진중이라고 이 회사는 밝혔다.
지난 93년 일본 냉동기 전문업체인 라스코社와 국내 코어인터내셔날社가 합작설립한 코삼은 온도조절기 및 온습도 컨트롤러의 생산을 통해 지난해 1백2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각종 신규 사업이 본격화되는 올해는 3백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하고 있다.
<주상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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