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CU는 일부 조직개편을 단행, LG소프트를 중심으로 소프트웨어사업을 중점 육성해나가기로 했다.
최근 LG전자CU는 LG전자의 소프트&서비스사업담당(전무급)의 퇴사에 따라 자연스럽게 조직을 폐지하면서 관련인력을 LG소프트로 이관,오는 2005년에 SI및 게임, 교육소프트웨어사업에서 1조5천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LG소프트는 오는 2005년까지 SI사업부문에서 1조2천억원,게임과 교육등 패키지소프트웨어부문에서 3천억원등 총1조5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방침이다.
이를위해 LG소프트는 최근 미국 AT&T사와 공동으로 브루나이왕국에서 발주한 정보시스템구축의 수주활동을 벌이는 등 해외진출을 적극 강화하고 있다.특히 이 회사는 그룹에서 관할하는 인도소프트웨어 현지법인과 공동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한편 러시아,인도등에서 소프트웨어관련인력을 초빙,소프트웨어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과 러시아등지에 직접 진출 및 연내에 미국지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또한 LG소프트는 인터넷쇼핑등 인터넷을 중심으로 네트워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현재 보유중인 PC통신서비스 「트윈텔」관련 시스템을 매각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LG소프트는 교육과 게임분야의 경우 장기적으로 소프트웨어제작에 중점을 두면서 소프트웨어유통사업을 전개하고 단기적으로 미국 액티비젼사와 판권계약체결등 해외소싱을 통한 제품력강화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이밖에도 LG소프트는 현재 운영중인 학원사업을 강화, 전국적인 망을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원철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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