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등 옛 소련지역의 첨단기술을 전문으로 소개하고 기술이전을 알선하는 기술복덕방이 생겨났다.
한러 하이테크센터(대표 성연학)는 최근 경기도 고양시와 러시아 나니연구소에 각각 사무실을 개설하고 영업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는 국내업체가 러시아 기술도입 알선을 요청하면 러시아사무소를 통해 현지의 관련기술을 찾아내 연결해 주는 서비스를 하게 되는데 주로 정보통신 및 멀티미디어를 중심으로 부품소재, 의료기기 분야의 기술을 위주로 러시아 우수연구소 소개 및 이들 연구소에 외주용역 개발의뢰, 기술인력 소개, 부품 재료 장치의 도입 알선 등 기술정보의 조사 및 기술이전 알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러시아 기술DB의 구축도 추진중이다.
S社의 러시아 주재원으로 근무했던 경험을 살려 이 사업을 시작한 성연학 사장은 『러시아가 기초 과학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에 올라있다는 점은 인정되지만 그 실상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며 『그 내면을 파고들어가면 실제 활용가치가 있는 기술이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한러 하이테크센터는 특히 해외기술 도입 채널을 가지지 못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영업을 펼쳐갈 예정이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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