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의료기기 수출증가율은 갈수록 급증하는 반면 수입증가율은 대폭 낮아지고 있어 관심.
최근 한국의료용구공업협동조합이 발표한 의료기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생산된 의료기기는 모두 3천3백48억원으로 이중 50%에 가까운 1천6백18억원을 수출한 반면 수입은 전년보다 16.4% 늘어난 6천6백94억원에 그쳐 아직 무역수지 적자폭이 크긴 하지만 고무적인 현상으로 평가.
그러나 전체 수출액의 22.7%를 차지하는 초음파 영상진단기를 제외하면 대다수가 1회용 주사기 등 부가가치가 낮은 제품이라는 것은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
<박효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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