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전에 해외 바이어들을 최대한 끌어모으자.」
전자산업진흥회(회장 구자학)가 국내 최대 전자전인 「한국전자전」의 대외 홍보를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무역수지를 개선하고 우수한 국산제품을 알리기 위해서는 해외바이어들이 전자전을 많이 관람해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한 노력의 하나가 인터넷 홈페이지 개설. 진흥회는 3일 영문으로 완성된 한국전자전 인터넷 홈페이지를 완성,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바이어참관 등록, 참가신청 요령, 전자전 안내, 전자전 개최실적, 한국의 전자산업 및 진흥회 소개, 게시판 등 6개 메뉴로 구성된 한국전자전 인터넷 홈페이지는 해외 바이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시개요뿐 아니라 바이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용역업체들을 자세히 소개해 놓고 있다.
이병진 전시과장은 『한국전자전이 국내외 첨단제품 경연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무역수지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해외바이어들이 많이 참관해야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이들에 대한 사전 정보제공과 홍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인터넷 주소는 http://kes.org이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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