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용품안전관리협회(회장 이영서)가 국내 전기, 전자업계의 전자파 대책기술 지원을 위해 협회 부설로 오는 99년 목표로 설립을 추진중인 「전자파장해(EMI)공동연구소」 부지가 한양대 서울캠퍼스에서 아주대학교 수원캠퍼스로 변경됐다.
전기용품안전관리협회는 당초 서울캠퍼스 연구단지내 7백평의 부지를 무상 제공키로 했던 한양대측이 자체 테크노타운 건설계획 등에 따른 유휴부지 부족을 이유로 안산캠퍼스를 제2후보로 제의해옴에 따라 최근 아주대와 막후접촉을 통해 이 대학 수원캠퍼스에 EMI공동연구소를 설립키로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협회는 이에따라 4월1일 오전 11시 아주대 총장실에서 백만기 통산부기술품질국장, 이영서 협회회장, 김덕중 아주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EMI공동연구소 설립에 관한 업무협약합의서 조인식을 가질 계획이다.
김진태 전기용품안전관리협회 부회장은 『장소만 한양대 서울캠퍼스에서 아주대 수원캠퍼스로 변경될 뿐 당초 연구소설립안은 조금도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설계도 등 연구소 설립에 관한 기본 준비작업이 거의 완료돼 일정에는 별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차 아주대와 EMI공동연구소는 △연구장비와 시설의 공동이용 △각종 기술문헌 및 자료의 상호이용 △연구소 공간의 대학 이용 △전문교수 등 대학인력지원 등 다양한 상호 협력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이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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