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도권전철 역무자동화 일부 구간에서 역무원들이 승차권을 몰래 빼내 횡령한 혐의로 구속되자 역무자동화(AFC)업계 관계자들은 공무원들의 부정행위에 고개를 설래설래.
업계는 그동안 AFC시스템이 개, 집표, 구간별 정산 등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는만큼 승차권을 빼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해 온 터여서 이번 사태가 자칫 시스템 불신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
특히 문제가 발생한 서울 지하철 1∼4호선 구간의 경우 프랑스 CGA사가 독점 공급한 시스템으로 현재 부산 지하철 2호선에도 현대정보기술이 CGA사와 컨소시엄 형태로 공급하고 있는 실정.
이에 대해 업계의 한 관계자는 『소프트웨어의 조작 등으로 간단하게 정산조작이 가능하다는 것은 업계에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말하고 작금의 사태가 입찰을 앞둔 서울 6호선과 부산, 대구, 인천 등에 미칠 영향을 걱정하는 분위기.
<정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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