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정책관리연구소(STEPI, 소장 김인수)는 지방화시대를 맞아 한, 일 지방자치단체간 과학기술 협력을 크게 확대하기로 했다고 20일 발표했다.
STEPI는 지난 94년부터 1년 동안 경기와 제주가 각각 일본 가나가와현 및 사가현과 유망 협력분야를 발굴하도록 지원한 결과 자동차부품 등 3개 분야에서 구체적인 공동 R&D 과제를 선정, 95년 12월부터 본격 연구에 착수하는 등 성과가 많았다고 판단하고 앞으로 이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TEPI는 특히 인천시가 최근 일본 기타큐슈시와 과학기술협력 협정을 체결, 우리나라 지방정부 중 최초로 외국과 과학기술협력을 위한 공식 채널을 확보했고 부산시도 현재 이탈리아 밀라노시, 독일 슈투트가르트시 등과 공동연구과제 도출을 위한 사전 기술조사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히고 국내외 지방자치단체간 과학기술분야 협력이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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