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록 그룹들의 앨범을 제작, 지휘하거나 멤버로 활동했던 뮤지션들이 한국 무명 여가수의 데뷔앨범 제작에 대거 참여해 화제다.
바로 다음달에 한국, 미국, 유럽에서 동시 발매될 예정인 하니(본명 허은주, 31)의 앨범 「파라다이스」다.
이 앨범 제작에는 록 그룹 「레인보우」 「딥 퍼플」 「미스터 빅」 「하트」 「키스」 등의 앨범기획, 제작자인 팻 리건, 케빈 엘슨, 존 퍼델 등이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데프 레퍼드」 「무디 블루스」 「콰이어트 리오트」 「토토」 등 유명 그룹의 멤버들과 세션맨들이 연주를 담당했다. 아직 대중적인 흥행 여부는 검증되지 않고 있지만 지난 95년 음악적인 성공을 위해 혈혈단신 미국으로 건너갔던 한 무명 여가수의 꿈이 실현된 것이다.
이 앨범은 대표곡 「꿈」 이외에 「힘 그리고 작은신화」 등 10여곡을 싣고 있는 데 영문판으로도 제작되어 미국과 유럽에서 발매된다.
그룹 콰이어트 리오트의 척 라이트(베이스), 그룹 토토의 스티브 루카서(리드기타), 영화음악 전문 세션맨인 대이비드 가필드(피아노)가 연주하는 첫 곡 「꿈」을 통해 그녀가 음악대중과 세상을 향해 내뱉는 첫 절규는 『모든 것이 내 뜻대로 될거야, 아름다운 꿈』이다.
이제 그녀의 꿈이 눈부신 결실로 이어질지 두고 볼 일이다.
<이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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