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우체국에서도 주민등록등·초본 발급, 여권수속 및 발급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우체국이 지역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PC통신망을 통해 제공하고 인터넷에 홈페이지를 개설, 각종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보통신부는 18일 제2회 우정사업운영위원회(위원장 신윤식)를 개최하고 우체국을 지역종합정보센터화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우정사업경영개선기획단(단장 이성해 정보통신부 기획조정실장)이 위원회에 제출한 안에 따르면 우체국을 지역정보화의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전제 하에 홈쇼핑, 홈뱅킹, 전자우편 서비스 등 기존 우편망, 금융망을 활용한 부가서비스를 개발하고 우체국에서 각 행정기관의 민원서류 발급 및 인·허가 업무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타 전산망과의 연계를 추진키로 했다.
기획단은 또 지역사회의 생활문화정보와 지역산업 경제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초고속통신망 구축과 연계하는 한편 우체국의 여유공간을 활용해 농어촌 컴퓨터교실, 인터넷카페를 운영하는 등 지역생활 문화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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