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TV 주위의 밝기에 따라 스스로 색상을 조절하는 TV를 개발했다.
LG전자는 18일 주위의 조명변화에 따라 TV 스스로 명암, 선명도, 색농도 등을 최적 상태로 보정함으로써 TV화질을 사물의 자연색에 가깝게 재현할 수 있는 「LG아트비젼 라이브」 시리즈 5개 모델을 개발,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발표했다.
LG전자가 이번에 개발, TV에 채용한 기술은 지난 95년 LG아트비젼골드 시리즈에 적용한 자연색 알고리듬 기술보다 한단계 진보된 「크로마 아이(Chroma Eye)」로서 TV 주위의 밝기에 따라 시청자들이 느끼는 색상도 달라지는 점에 착안, 시청자들이 최상의 화면을 볼수 있도록 한 것이다.
LG전자는 거실, 주방, 침실이 하나의 공간으로 구성된 원룸아파트에 거주하는 신세대 소비자들의 요청에 부응, 이 제품을 리모컨으로 좌우 15도씩 회전시킬 있으며 카메라의 줌기능을 응용하여 상하좌우로 화면을 확대, 축소해 볼 수 있게 하는 등 기존제품과의 차별화에 역점을 두었다.
또 TV를 보다가 순간적으로 놓쳐버린 장면을 다시보고 싶을 때는 「다시보기」기능으로 6초전 화면부터 12개장면으로 나누어 자세히 볼 수 있게했고 보고 있는 장면을 상세히 관찰하고 싶을 때는 「연속보기」기능으로 느린 동작을 시청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 TV를 경북대 전자공학과와 산학 협동으로 개발했으며 「영상표시기기의 영상자동보정장치와 방법」 등 총 7가지 특허를 국내외에 출원했다.
LG전자는 이 「아트비젼 라이브」시리즈 5개 모델의 소비자가격을 최저 84만8천원에서 최고 1백54만8천원으로 책정했다.
<유형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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