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시스템통합(SI)업체들이 시스템 개발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개발체계를 확립하기위해 시스템 개발방법론을 경쟁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학기술원의 문송천교수가 시스템통합업체들이나 데이터베이스 구축업체들이 시스템 구축시 효과적으로 적용할수 있는 시스템개발방법론인 「NS(논스톱)데이터 모델링 기법」을 개발,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문교수가 개발한 「NS모델링 기법」은 기업의 전체 업무를 일관성 있게 분석및 설계하기위해선 종전의 프로그램 중심적인 사고 방식에서 탈피,데이터 중심적인 사고방식으로 전환해야한다는 것을 기본 골자로 하고 있다.
종전의 업무별 단독 개발방식에서 탈피,업무간의 연계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시스템을 통합하고 데이터베이스를 설계해야 비로서 올바른 시스템을 구축할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자료(데이타,오브젝트) 중심의 사고방식을 채택하는 것이다.자료를 재활용하고 자료를 보다 심층적으로 캐고 들어가 자료가 내재하고 있는 의미를 추출하는것이 시스템통합 프로젝트의 성공 요인이라는 지적이다.이를 문교수는 「자료의 심층 설계」또는 「섬세설계」라고 부르고 있다.
문교수는 『데이터모델링 작업은 어느 정보시스템에서나 똑같이 요구되는 필수 사항』이라며『각 기업의 정보 담당 부서는 반드시 데이터모델링 작업을 총체적으로 관리할수 있는 전담팀을설치 운영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기존에는 각 프로젝트팀에서 프로젝트별로 데이터 모델링 작업을 따로 추진했기때문에 표준화및 확장성의 관점에서 낭비적인 요소가 많았다는 것이다.
결국 정보시스템 구축 추진 부서나 시스템통합업체들이 방향성을 상실하지 않고 전체 프로젝트를 일관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선 데이터모델링 기법을 중앙에서 관리하되 특정 프로젝트에 문제가 생길 경우 즉각 파견할수 있는 데이터 모델링 관련 특수팀을 운영해야한다는 지적이다.
문교수는 데이터모델링의 구체적인 방법론으로 요구분석, 개념적 모델링, 논리적 모델링, 정규화등의 개념을 도입,구체적인 시스템 구축시 적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문송천교수가 개발한 「NS모델링 기법」은 현재 삼성데이타시스템에서 시스템 구축시 적용할개발 방법론중 하나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며 최근 「논 스톱 데이터 모델링(집현전 발간)」이라는 책자로 발간되기도 했다.
<장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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