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의 PC통신부문(천리안) 자회사 분리작업이 가속될 전망이다.
곽치영 데이콤 신임사장은 15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시장과 기술이 다른 사업은 독립 운영해야 성장할 수 있다는 원칙에 따라 천리안 부문을 별도 회사로 분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곽사장은 이를 위해 『독립시기와 방법 등을 연내에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소한 3∼4년 정도는 지나야 이루어질 것으로 보였던 데이콤의 천리안 분리작업이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데이콤은 지난해 중반 SI부문과 PC통신 부문을 별도 자회사로 분리하는 것을 추진했었으나 SI부문만 DST社로 독립시키고 천리안의 독립은 유보해 왔었다.
이와 관련, 전임 손익수 사장은 연초 인터뷰에서 『몇 년 정도는 본사에 더 기여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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